‘크로스’ 조재현, 각막 기증 깜짝 고백 “많이 부족한 현실”

기자 2018-01-25 17:12:03

배우 조재현이 각막 기증을 했다고 밝혔다.

조재현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크로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장기기증 현실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크로스'에서 장기이식센터장 역을 맡은 조재현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각보다 장기의식을 많이 하지 않는다. 특히 각막을 많이 안 하는 걸로 알고 있다. 각막은 우리가 시력을 잃은 분들에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사실을 알고 각막을 기증했다. 이번 기회에 많은 분들이 장기 기증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실천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는 천재 의사 고경표와 휴머니즘 의사 조재현의 메디컬 복수극으로 오는 2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