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북한에도 ‘너목보’ 포맷 수출하고 싶다” 깜짝 발언

기자 2018-01-26 17:43:48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북한에 ‘너목보 5’ 포맷을 수출하고 싶은 포부를 밝혔다.

이특은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북한에 ‘너목보’를 수출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먼저 이신영CP는 포맷 수출에 대해 “반응이 좋은 편이다. 태국은 이미 100회를 했다. 말레이시아는 첫 방송 후 중국어버전과 말레이시아어 버전을 동시 진행하고 있다. 음악 프로그램은 만국공통어이기 때문에 포맷수출이 용이하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시장에 이미 경쟁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은데 ‘너목보’에 대해 신선하게 느끼는 것 같다. 패널들의 궁금해하는 표정들이 우리나라와 똑같다는 점이 재밌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이에 대해 이특은 “‘너목보’가 북한에도 수출됐으면 한다”는 소망을 밝혔다. 유세윤은 “몽골에도 수출이 됐으면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에 대해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판단하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너의 목소리가 보여5’는 이날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