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진기주 “밝은 이미지와 다른 役, 심장이 반응했다”

기자 2018-01-31 17:23:13
배우 진기주가 그간 밝은 이미지와 전혀 다르게 변신한다.
 
진기주는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JTBC 멜로드라마 ‘미스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색다른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사회부 기자 출신 앵커 한지원 역을 맡은 진기주는 “그동안 전작들에서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를 많이 보였다. 주로 긍정적인 이미지였다. 이번 캐릭터를 보며 심장이 쿵쾅거렸다"고 말했다.
 
이어 진기주는 "대본을 읽고 더욱 욕심이 났다. 저를 생각하셨을 때 떠오르는 이미지와 아예 상반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꼭 잡고 싶었다”고 드라마와 캐릭터에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연출 모완일)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김남주 분)과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강태욱(지진희 분)의 격정 멜로로 내달 2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