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육아하느라 정신 없었다, ‘미스티’에 40대 쏟을 것”

기자 2018-01-31 17:28:19
배우 김남주가 ‘미스티’에 모든 것을 쏟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남주는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JTBC 멜로드라마 ‘미스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6년 만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고혜란 역을 맡은 김남주는 “6년 만에 드라마를 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다. 2, 3년 정도일 줄 알았다. 아이들을 키우느라 정신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남주는 "‘미스티’라는 작품을 받고, 모든 걸 접고 40대를 쏟기로 했다. 전작들이 좋은 작품과 결과들을 냈었다. 이번에는 전혀 다른 작품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역이 부담스럽지만 열심히 담아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연출 모완일)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김남주 분)과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강태욱(지진희 분)의 격정 멜로로 오는 2월 2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