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톤프로젝트, 정규앨범 작업 중 "좋은 노래로 답할 것"

기자 2018-02-02 11:48:54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에피톤프로젝트가 컴백을 예고했다.

소속사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일 "에피톤프로젝트가 신곡 작업을 준비 중인 건 맞지만 컴백 일정은 미정"이라고 전했다.

에피톤프로젝트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쉬는 동안 스물 몇 곡을 썼고, 정규 앨범에는 열 한두 곡 정도를 담아낼 생각이에요. 참 오래 걸렸습니다. 늦어서, 늦어져서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에게 더 좋은 노래로 답하고 싶습니다. 곧 녹음 시작해요"라며 컴백을 직접 예고하기도 했다.

차세정이 이끄는 1인 밴드 에피톤프로젝트의 정규앨범은 지난 2014년 9월 '각자의 밤' 이후 4년여 만이라 더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에피톤프로젝트는 지난해 3월 자우림, 국카스텐, 안녕하신가영 등이 소속된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