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2' 윤아, 이효리♥이상순 취향 저격..완벽한 새 직원

기자 2018-02-05 12:18:07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가 '효리네 민박 2'표 힐링을 전해준다.

윤아는 4일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 2'에 새로운 직원으로 합류했다. 민박집 오픈 전날 제주도에 도착해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사는 집에 첫 출근하는 윤아의 열정 가득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도 긍정 에너지를 전했다.

요리와 운전 실력은 물론 서울에서 와플 기계를 챙겨오는 준비성까지 갖춘 윤아는 '효리네 민박'의 맞춤 직원이었다. 특유의 붙임성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이효리 부부를 만족시킨 윤아 덕분에 '효리네 민박'은 시작부터 수월하게 힐링을 선사했다.

제작진과 사전 미팅에서부터 윤아는 "요리 방송 시청을 좋아한다. 중국어와 일본어를 할 줄 알고, 운전면허를 갖고 있다. 하고 싶은 걸 한다. 다양한 분들을 만나보고 싶다"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윤아의 센스와 능력치가 곳곳에서 발휘됐다.

이효리는 윤아를 처음 만나 "상상도 못했던 의외의 인물이다. '패밀리가 떴다' 할 때 봤는데 더 예뻐졌다. 네가 와서 마음이 편하다"고 반가워했다. 이상순 또한 "장작은 내가 패겠다"고 애정을 보였다. 반려견들도 윤아에게 환영 인사를 건넸다.

본격적으로 오픈 준비를 시작하며 이효리와 이상순은 윤아에게 요리와 운전 실력을 물었고, 윤아는 "너무 힘들다 싶으면 말씀드릴테니 마음껏 부려먹어달라"고 답했다. 설거지, 청소기, 와플 제조 등 윤아는 오픈 전부터 다양한 업무를 자처했다.

회장 이효리와 신입 윤아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였다. 과거 '패밀리가 떴다'로 호흡을 맞춘 편한 사이라 시너지가 나왔다. 이효리는 윤아의 손금을 봐주고 앞치마를 매주는 등 귀여워했다. 윤아 또한 "언니가 하는 건 있어보인다"며 애정을 보였다.

이제 본격적으로 손님맞이가 시작됐다. 손님들과도 유쾌한 웃음과 편안한 힐링을 나눌 윤아의 진짜 활약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