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 라이언 쿠글러 감독 “삼계탕 너무 맛있다”

기자 2018-02-05 14:20:23


‘블랙팬서’의 주역들이 한국 문화를 즐겼다고 전했다.

‘블랙팬서’ 감독 라이언 쿠글러는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블랙팬서’ 아시아 컨퍼런스에서 한국에 온 소감을 밝혔다.
 
라이언 쿠글러는 “한국에 일찍 왔다. 한국 문화와 고궁을 방문했다. 고궁 구조가 아름다웠다. 전통음식 삼계탕이 맛있었다”고 전했다.
 
나키아 역의 루피타 뇽은 어눌하지만 귀엽게 한국어를 구사하며 “공항에서 따뜻한 환대, 진심으로 감사하다. 한국식 바비큐를 먹었는데 너무나 맛있었다. 일정을 마치고 빨리 돌아다니고 싶다”고 말했다.
 
에릭 킬몽거 역의 마이클B.조던은 “한국어가 정말 아름답다. 한국어 통역이 너무나 아름답게 들린다. 공항 환대를 보며 15시간에 이르는 비행시간의 피로가 가셨다. 음식이 너무 맛있었다. 밤새도록 음식을 먹었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블랙팬서’는 ‘아이언맨’보다 뛰어난 지능과 재력, ‘캡틴 아메리카’보다 월등한 신체능력을 지닌 히어로로 조국을 위해 세계를 지키는 이야기를 담았다. 마블 사상 가장 혁신적인 히어로 ‘블랙 팬서’는 오는 1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