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이키키' 김정현 "여태까지 했던 연기와 다른 호흡"

기자 2018-02-05 17:03:59

배우 김정현이 '학교 2017'에 이어 '으라차차 와이키키'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김정현은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연기적 노력을 언급했다.

프리랜서 연출가 동구 역을 맡은 김정현은 "아직 경험이 풍부하지 않아서 현장에서 많이 배운다. '으라차차 와이키키'를 통해서는 앙상블이나 템포를 채우고 빈 공간을 도와주는 것에 대해 고민하면서 연기하고 있다. 여태까지 했던 연기와 아주 다른 느낌과 호흡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현은 "감독님이 많은 지도를 해주신다. 동료들과도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나눈다. 첫 방송이 어떻게 나올지 떨린다"고 전했다.

이창민 PD는 김정현에 대해 "동구 캐릭터가 더 맞다고 생각된다. 충분히 잘 소화하고 있다. 방송을 보면 김정현의 전작을 잊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