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새 월화극 ‘그 남자 오수’, 둘만 모르는 로맨스 이야기

기자 2018-02-07 13:31:23

이종현과 김소은의 로맨스 드라마 ‘그 남자 오수’가 봄과 함께 찾아온다.

오는 3월 5일 첫 방송되는 OCN 로맨스 드라마 ‘그 남자 오수’(극본 정유선/연출 남기훈)는 연애감 없는 남자 오수(이종현 분)와 유리(김소은 분)의 둘만 모르는 로맨스 이야기를 그렸다.
 
극 중 이종현은 남의 연애를 도와주지만 정작 본인의 연애는 전혀 못 하는 오수 역으로 분한다. 머리 위에 피어오르는 아지랑이의 색깔로 감정을 읽어내는 오수는 사람들 간의 큐피드 역할을 하지만 막상 본인의 사랑에 있어서는 무능력한 인물이다.
 
김소은은 사귀던 남자친구에게 버려진 서유리 역을 맡았다. 불의를 못 참는 성격의 서유리는 오수와 사사건건 부딪히며 연인인 듯 연인 아닌 관계를 이어간다.
 
정반대 성격을 가진 두 캐릭터, 오수와 유리의 로맨스가 과연 어떻게 시작될지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그 남자 오수’는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보여주는 현실적인 연애 이야기로 청춘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앞서 이종현은 드라마 KBS2 ‘란제리 소녀시대’,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 등에 출연, 깊은 눈빛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연기자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김소은은 드라마 SBS ‘우리 갑순이’, MBC ‘밤을 걷는 선비’ 등, 화려한 연기 경력으로 존재감을 입증한 바 있다.
 
대세를 탄 두 청춘배우가 과연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봄바람처럼 살랑살랑 불어올 OCN 월화 드라마 ‘그 남자 오수’는 오는 3월 5일 오후 9시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