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서언·서준, MV 출연..내게 '누나'라고 불러줬다"

기자 2018-02-07 17:46:30
뮤직K 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홍진영이 방송인 이휘재의 아들, 서언과 서준 쌍둥이를 만났다.

홍진영은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새 디지털 싱글 '잘가라'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잘가라'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했다.

쇼케이스 MC이자 '잘가라' 작사가 김이나는 "글자 반죽을 잘 한다. 한 음절 한 음절을 차지게 뱉어내는 게 신기하다"고 칭찬했다.

본격적으로 뮤직비디오에 대해 홍진영은 "서언, 서준이가 제게 '누나'라고 불러주더라. '이모'라고 할 줄 알았는데 굉장히 고맙다"고 말했다.

홍원기 감독이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다. 홍진영은 "제가 연기를 가장 많이 한 뮤직비디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영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가 함께 만든 홍진영의 신곡 '잘가라'는 친숙하고 신나는 트로트로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