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배우 장혁이 드라마나 영화 아닌 예능으로도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장혁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MBC 주말드라마 '돈꽃' 종영 기념 인터뷰를 갖고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방송된 KBS2 '용띠클럽'을 통해 동갑내기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온 장혁은 JTBC '뭉쳐야 뜬다' 미국 편 녹화를 앞두고 있다.
'용띠클럽'에 대해 장혁은 "데뷔 후 처음으로 고정 예능에 출연했다. 그 친구들과 다 같이 모여서 여행을 간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이 나이가 됐다는 것에 다양한 감정을 느꼈다. 모든 촬영을 마치고 각자의 포지션으로 돌아온 뒤에 '그랬구나' 하면서 추억하게 되는 여행"이라고 애정을 보였다.
'뭉쳐야 뜬다' 여행은 그랜드 캐니언 첫 방문이라는 의미가 있다. 장혁은 "여태까지 그랜드 캐니언 근처에는 갔는데 실제로는 단 한 번도 못 봤다. 사실 김용만 형, 정형돈 씨와 예전에 MBC '단비'를 통해 몽골에 함께 간 적이 있다. 그 때 생각이 나서 촬영이 기대된다"고 솔직한 설렘을 드러냈다.
최근 JTBC '슈가맨' 시즌2가 시작됨에 따라 장혁, 일명 TJ의 출연을 기대하는 시청자들도 있다. 장혁은 "TJ걸이 없어서 못 나간다. 원조 TJ걸의 위용은 누구도 대체할 수 없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TJ는 제 추억 속에 남겨두고 싶다. 그냥 종방연에서만 가끔 보여드리겠다"며 소탈하게 웃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