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 '미스터 션샤인' 하차 "건강상 이유..후임 미정"

배우 김사랑이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하지 않는다.

tvN 측 관계자는 12일 "김사랑이 건강상의 이유로 새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하지 않는다. 현재 후임을 물색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사랑은 상반기 중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연출 이응복)에 출연한다고 알려졌으나 건강상 문제로 불발됐다.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조국인 조선에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은 작품으로 '태양의 후예'와 '도깨비'를 합작한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PD의 세 번째 의기투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변요한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상반기 중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