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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한국 영화에도 삐에로 가면이 등장했다.
영화 '퍼즐' 임진승 감독은 12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퍼즐’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며, 작품 속 삐에로 가면의 상징을 설명했다.
세련 역을 맡은 이세미는 “불안해할 때마다 지승현 선배가 많이 다독여줬다. 술도 많이 마셨다. 다만 세대차이가 불편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임진승 감독은 “해외에서도 삐에로 가면이 공포물의 상징이 됐다. 미국에서는 공공장소에서 삐에로 가면을 금하기도 했다. 한국에서 흔히 착용하지 않았던 가면을 적용해보자 했다. 시기적으로 맞아서 쓰게 됐다. 도준의 가족 이야기가 많이 없었는데, 가정적인 면모와 공포적인 면모를 동시에 보였다”고 밝혔다.
도준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지승현은 “도준이 찾아가는 감정이 흥미로웠다. 허탈감과 복수심이 좋았다. 퍼즐이 맞춰졌을 때, 다시 균열이 일어나는 영화적 색깔이 좋아서 선택했다”고 작품 선정 이유에 대해 밝혔다.
영화 ‘퍼즐’은 해결하려 할수록 풀리지 않는 살인사건 이야기로, 오는 22일에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