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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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2’가 스페인 테네리페 섬, 가라치코 마을을 배경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담아내며 매회 마다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윤식당2’ 제작진은 앞서 장소 선정에 대해 “정신없는 도시를 떠나 조용한 소도시에서 시작하는 색다른 일상을 선보이고 싶었다. 치열한 삶의 현장이 아닌 한적한 곳에서 함께 살아보고 싶은 생각에서 시작했다”고 의도를 밝힌 바 있다.
‘윤식당2’은 지난 시즌1과 많은 차별성을 두어 신선한 재미까지 더했다. 새롭게 박서준을 내세우며 식당운영을 좀 더 효율적으로 이끌어내기도 했다. 박서준은 스페인어를 독학하며,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맞춤형 인재’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윤식당2’은 더 다양한 메뉴로 손님과 시청자들을 맞이했다. 에피타이저 김치전, 메인메뉴 비빔밥, 디저트 호떡으로 구성된 3단계 한식 세트는 외국 손님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잡채, 갈비, 김치볶음밥은 우리나라의 자부심을 담으며 손님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런 각고의 노력 끝에 실제 촬영 당시 ‘윤식당’은 동네 맛집이라 불리며 현지 주민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현지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윤식당’의 단골이 되어 ‘윤식당’ 멤버들의 이름을 모두 외웠다는 후문과 함께 ‘윤식당’이 낯선 이국적 풍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나영석PD는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윤식당2’ 공동인터뷰를 진행하며 “한국 사람들은 비빔밥을 비벼먹지만 외국인들은 그들의 스타일로 먹는다. 재미있는 포인트가 될 것 같았다”고 비빔밥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왜 비벼주지 않느냐’라는 시청자들의 질문이 많은데 외국인들은 개인스타일이 강하기 때문에 각자의 스타일로 먹길 원했다"고 답했다.
또한 나영석PD는 “동네 분들이 밥 안 먹고 수다를 떨고 가기도 한다. 그만큼 분위기는 더 친근해졌다. 사랑방처럼 변해갔다”고 훈훈했던 마을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이진주PD는 “앞으로 매출이 더 오른다”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과연 앞으로 ‘윤식당2’ 멤버들이 어떻게 최고 매출을 기록할지, 가라치코 마을의 사랑방 ‘윤식당’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