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PD “‘윤식당2’ 편집할 때 제작진 모두 답답함에 괴로워”

기자 2018-02-13 17:15:31

나영석PD가 출연진들의 어설픈 모습이 답답하지만 하나의 과정이라 밝혔다.


나영석PD는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tvN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2’ 공동인터뷰를 진행하며 제작진 역시 답답했다고 전했다.
지난 방송이 답답했다는 평에 대해 나영석PD는 “편집하는 제작진 모두가 답답하고 괴로웠다. 거기서 식당을 운영하는 이들이 아마추어다. 열정은 있지만 숙달되지 않은 아마추어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실수였다. 답답한 모습 역시 과정이라 생각하고 방송에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실을 판타지로 보여주는 게 목표이기 때문에 방송에 내보냈다. 거울삼아 계속 발전하는 모습이 있으니 기대해달라”며 포부를 보였다.
 
tvN ‘윤식당2’은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스페인 가라치코 마을에서 작은 한식당을 운영하며 힐링을 선사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