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독→제노티(XENO-T) 측 "그룹명 변경, 초심 돌아갈 것"

기자 2018-02-21 11:51:36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탑독이 'XENO-T'라는 새 이름으로 활동한다.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XENO-T(탑독) 공식 팬카페를 통해 "탑독의 상도, 호준, 비주, 제로, 야노가 ‘XENO-T’란 새로운 그룹명으로 활동하게 되었음"과 "비주, 야노는 멤버들의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활동명 ’비쥬, 상원’으로 여러분들을 찾아 뵐 예정"임을 알렸다.

이어 소속사 측은 "다시 한 번 초심으로 돌아가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는 각오와 오랜 시간 응원해주셨던 팬분들에게 보답하고 싶은 멤버들의 의견에 따라 새 그룹명을 결정"했다며 "새로운 이름으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5인조 ‘XENO-T’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탑독은 2013년 10월 24일 첫 번째 미니앨범 '독스 아웃(Dogg's out)'으로 데뷔했다. 멤버 아톰(본명 김상균)은 지난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고 현재 JBJ로 활동 중이며, 비주(비쥬)와 호준은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다음은 후너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탑독(ToppDogg)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Hunus Entertainment)입니다.
먼저 당사 아티스트 탑독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그룹 탑독의 ‘상도, 호준, 비주, 제로, 야노’가 ‘XENO-T’란 새로운 그룹명으로 활동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새 그룹명 ‘XENO-T’는 ‘xenogeneic (다른 종류의)’와 ‘Top - class (정상급)’의 뜻을 담은 합성어 입니다.
다시 한 번 초심으로 돌아가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는 각오와 오랜 시간 응원해주셨던 팬분들에게 보답하고 싶은 멤버들의 의견에 따라 새 그룹명 ‘XENO-T’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또 ‘비주, 야노’는 멤버들의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활동명 ’비쥬, 상원’으로 여러분들을 찾아 뵐 예정입니다.
2013년 10월 24일 첫 번째 미니앨범 ‘Dogg’s out’으로 데뷔해 지난 5년간 탑독이란 이름을 지켜낼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준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로운 이름으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5인조 ‘XENO-T’에게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며,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과 변함 없는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