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측 "캐스팅 논의 단계, 이승기에 출연 제의도 안해"

기자 2018-02-21 17:51:25

배우 이승기가 '자이언트' 제작진과 만날까.

새 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유인식)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아직 대본을 수정하고 있다. 방송과 촬영 시기가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캐스팅에 대해 말씀드릴 단계가 아니다"며 "이승기에게 아직 출연을 제의하지도 않았다"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이승기가 '배가본드'에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다시 알려졌다.

'배가본드'는 평범하게 사는 남자가 우연한 사고에 연루되면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담은 첩보 드라마다. '자이언트'와 '낭만닥터 김사부'의 유인식 PD와 '자이언트'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올해 중 SBS 편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