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2’ 제작진 “참가자들 검증과 확인 끝, 불미스러운 일 없길”

기자 2018-02-23 17:40:58

'고등래퍼2'가 방송 전부터 많은 우려의 시선을 받고 있다. 제작진은 이에 대해 확인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범 국장은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Mnet 고교 랩 대항전 ‘고등래퍼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많은 우려에 대해 언급했다.
 
김용범 국장은 “지난 시즌의 논란은 알고 있었다. 출연자 이슈에 관해 긴밀한 회의를 하는 제도를 만들었다. SNS상의 글을이 모두 진실은 아니다. 참가자들은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사실 확인이 안 된 글로 돌을 맞지 않았으면 한다. 개인사찰이나 과거 행적을 찾을 순 없지만 여러 절차를 통해 참가자을 확인했다”고 논란에 대해 말했다.
 
이어 “과거 논란이 있을 법한 출연자에 대해 부모님과 상의하는 등 검증을 했다. 올해는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고교 랩 대항전 Mnet ‘고등래퍼2’는 23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