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늠름한 막내" 한상진, 지창욱 면회 갔다 '훈훈'

기자 2018-02-26 14:37:50
한상진 인스타그램

군 복무 중인 배우 지창욱의 근황이 공개됐다.

한상진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늠름한 막내 미풍, 창욱이. 여전히 잘생기고 적응도 잘하고 있음. 박 감독이랑 보고 싶어 주말 면회 갔는데 오히려 우리가 더 웃고 더 따듯하게 힐링당함. 역시 그는 솔약국집 수상한 힐러였음. 힘들때면 '솔약국집 아들들' 때가 그립다. 끝까지 건강하게 힘내, 막내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지창욱은 군복을 입은 늠름한 모습으로 자신을 면회 온 한상진, 박선호 PD와 함께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지창욱과 한상진은 2009년 KBS2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지창욱과 박선호 PD는 지난해 SBS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 호흡을 맞췄다. 꾸준히 이어진 세 사람의 훈훈한 우정이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지창욱은 지난해 8월 14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한상진은 KBS2 새 일일극 '인형의 집'과 MBC 새 주말극 '데릴남편 오작두'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