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맛보는 KBS 新 예능 프로그램 3종 세트

기자 2018-02-26 17:25:21
KBS가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세편을 동시에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KBS는 지난 추석 연휴 파일럿 프로그램들을 새롭게 재단장했다. '하룻밤만 재워줘', '건반 위의 하이에나', 그리고 '1%의 우정'까지 세 프로그램은 새로운 형식과 여행∙음악∙우정 예능을 담아낼 예정이다.
 
▲ 사진= KBS '하룻밤만 재워줘' 제공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진짜 여행, '하룻밤만 재워줘'
 
가장 먼저 '하룻밤만 재워줘'(연출 박덕선)가 가장 먼저 찾아온다. '하룻밤만 재워줘'는 추석특집 파일럿 중 최고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사람간의 정을 담아내 눈길을 모았다.

놀라운 친화력을 선보였던 이상민과 김종민에 이어 새롭게 합류한 멤버들은 누구일지, 어느 국가에서 어떤 인연을 만나게 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특히 이상민과 김종민은 인맥을 총동원, 마르따가 좋아하는 빅뱅과의 만남을 성사시킬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별한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하룻밤만 재워줘'는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 사진= KBS '건반 위 하이에나' 제공
음원차트 왕좌를 넘보는 뮤지션들의 음원 메이킹, '건반 위의 하이에나'
 
다음 타자로는 음원차트 생존기 '건반 위의 하이에나'가 오는 3월 2일에 첫 방송된다.
 
KBS의 새로운 음악예능 '건반 위의 하이에나'는 스타 뮤지션들의 은밀한 작업실을 공개한다.
 
예능과 음악성을 고루 겸비한 MC 정형돈·정재형·슬리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션들의 음원 제작 과정을 어떻게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갈지, 어떤 곡이 새롭게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할지 등 '건반 위의 하이에나'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가수 에일리와 멜로망스 정동환의 첫 촬영현장 스틸컷을 공개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에일리와 정동환은 음악적 감성을 공유하며 공동 음악작업의 즐거움을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 사진= KBS '1%의 우정' 영상캡처
 
두 사람의 1%의 우정 만들기, '1%의 우정'
 
이어 바로 상반된 두 사람이 만나 우정을 쌓는 '1%의 우정'이 포문을 연다.
 
오는 3월 3일 첫 방송 되는 '1%의 우정'(연출 손자연)은 파일럿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 정규 편성 응원 댓글이 이어지기도 했다.
 
배철수·안정환·김희철이 MC로 확정된 가운데, 지난 파일럿에서 패션 코믹 커플이라는 평가를 받은 안정환과 배정남의 만남이 다시 한 번 전파를 탄다.
 
또한 어두운 사건 사고를 추적하는 기자 주진우와 어두운 곳은 클럽 밖에 모른다는 김희철의 상반된 조합이 어떤 케미를 발산할지 궁금증을 한껏 높이고 있다.
 
'1%의 우정' MC를 맡은 배철수는“온라인으로 친구를 사귀는 것이 더 편한 현 시대에 오프라인으로 전혀 다른 사람들끼리 우정을 만들어 가는 것이 색다르다. 기대가 높아서 부담스럽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