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신곡 음원 차트 1·2위 석권...라포엠 표 이지 리스닝 음악도 通했다!
2024-04-25

배우 공현주가 연극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공현주는 연극 ‘여도’ 무대에서 혜빈정씨 역을 맡아 첫 공연부터 호평을 받으며 지난 25일 마지막 공연까지 성료했다. 공현주는 연극 무대 첫 도전임에도 무게감 있는 혜빈정씨를 완성시켰다.
연극 ‘여도’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팩션 사극으로 세조와 혜빈정씨 사이에서 태어난 이성이 자신의 뿌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극중에서 공현주는 단종에게 마음을 주었으나 세조와 인생 길을 걷게 된 비운의 여인 혜빈정씨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에서 공현주는 애틋한 모성애 연기를 보였다. 특히 과거 무수리 시절 장면에서는 독무를 능숙하게 소화, 관객의 박수를 자아냈다.
또한 공현주의 단아하면서도 고운 자태가 한복과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으며 향후 드라마 및 영화에서의 변신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공현주는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첫 연극 무대이자 사극 도전이라 정말 떨렸는데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마지막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당시 시대적 상황을 상상하며 저만의 혜빈정씨를 만들려고 노력했고, 잊지 못할 작품을 하나 더 만들어주신 관객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벅찬 심정을 전했다.
‘여도’를 통해 성공적인 연극 데뷔식을 마친 공현주는 지난달 개봉한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로 관객과 만났으며, 최근 종영한 MBN 예능 ‘현실남녀’에서는 소탈하고 친근한 매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