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반 위의 하이에나’ PD “방송의 음원장악 논란, 신경쓰지 않아”

기자 2018-02-27 17:24:33

 


‘건반 위의 하이에나’ 남성현 PD가 방송의 음원 장악에 대한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남성현 PD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8 KBS 새 예능 기자간담회에 참여해 소신을 밝혔다.
 
남성현 PD는 “10살 아들이 KBS를 잘 모른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방송에 대한 고민을 했다. 아이들이 보지 않는 방송이라면 KBS의 위기다. 공영방송으로써 젊은 층에게 다가가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라고 밝혔다.
 
이어 뒤따르는 논란에 대해 “방송이 음원을 장악한다는 논란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차트가 아니라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음악을 보이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음원차트 생존기 '건반 위의 하이에나'는 오는 3월 2일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