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우정’ 손자연 PD “김희철, 주진우 보고 실제로 당황”

기자 2018-02-27 17:26:35


‘1%의 우정’ 손자연 PD가 주진우와 김희철의 조합에 대해 설명했다.

손자연 PD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8 KBS 새 예능 기자간담회에 참여해 섭외 계기에 대해 밝혔다.
 
‘1%의 우정’ 손자연 PD는 프로그램에 대해 “다른 분야, 두 사람이 만나 우정을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인간관찰 버라이어티”라고 소개했다.
 
또한 손자연 PD는 이슈가 된 주진우 기자 섭외에 대해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사람을 떠올렸다. 이 시대의 가장 핫한 인물 주진우 기자를 섭외하게 됐다. 실제로 만나보니 반전의 매력이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희철은 모든 연예인들과 친하기 때문에 연예인들과 짝을 맞추기가 쉽지 않았다. 고민하던 차에 주진우 기자와 만난다면, 사는 분야와 모습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실제로 주진우 기자를 만난 김희철이 많이 당황해 했다”고 밝혔다.
 
상반된 두 사람이 만나 우정을 쌓는 '1%의 우정'은 오는 3월 3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