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우정’ 손자연 PD “‘발칙한 동거’와 전혀 다르다”

기자 2018-02-27 17:27:33


‘1%의 우정’ 손자연 PD가 타 프로그램와의 차별성을 말했다.

 
손자연 PD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8 KBS 새 예능 기자간담회에 참여해 파일럿과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1%의 우정’ 손자연 PD는 ‘1%의 우정’ 정규편성에 대해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변화시켰다. 경직된 분위기에서 밝아지고 편안하게 바꿨다. 새로 합류한 김희철이 많은 역할을 해줬다. 연예인 구분없이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을 만나볼 예정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손자연 PD는 “‘발칙한 동거’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두 사람이 친해지지 않아도 괜찮다. 우정을 강요하진 않는다. 하루 이상의 시간을 보내면서 사회에서 친구를 만나는 일이 참 힘들다. 보는 이들이 인간관계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상반된 두 사람이 만나 우정을 쌓는 '1%의 우정'은 오는 3월 3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