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하룻밤만 재워줘'가 정규편성으로 더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는 누군가를 간절하게 기다리는 김종민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바로 지난 파일럿 방송 때 극진하게 대접해준 이탈리아 소녀 마르따와 그의 가족들을 기다리는 중이었다.
초조하게 기다리던 김종민은 직접 공부한 스페인어로 스케치북에 마음을 담아 진심을 다해 환영했다.
김종민은 다리가 불편한 줄리아를 위해 자동이동좌석을 준비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잊지 않았다. 쌍둥이 자매를 위해 직접 방을 꾸미고 마르따가 좋아하는 빅뱅 이불을 준비했다.
이날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김종민의 집에 깜짝 등장했다. 한식을 사랑하는 마르따 가족을 위해 푸짐한 한상을 준비한 것.
밤늦게 등장한 이상민은 마르따를 보며 펄쩍 뛸 만큼 반가워했다. 이상민은 진짜 가족을 만난 듯 행복함을 숨기지 못했다. 이상민은 기쁜 마음에 선물 한 보따리를 선사하면서도 부족하다고 말하며 아쉬운 마음을 보였다.
이에 마르따 가족 역시 캐리어 가득 이탈리아 음식을 챙겨왔다. 그날처럼 종민의 집에서 다같이 모인 이들은 지난 이탈리아에서의 방송을 보며 각자만의 회상에 잠겼다.
마르따는 YG 사옥에 가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고 이상민은 모든 인맥을 총동원해 YG 사옥 방문을 성공시켰다.
사옥에 들어간 마르따 동생 줄리아는 빅뱅 대성의 사진을 만지며 "언젠가 꼭 함께 노래하고 싶다"고 말해 가족들은 눈시울을 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