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합'X'리틀 포레스트' 동반 흥행, 이틀 연속 정상

기자 2018-03-02 11:28:32
영화 '궁합', '리틀 포레스트' 포스터

영화 '궁합'과 '리틀 프레스트'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궁합'은 지난 1일 하루 동안 25만 4480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43만 4104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지난 달 28일 개봉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한 것.

'리틀 포레스트'는 이날 16만 6956명의 관객과 만나 누적 관객수 31만 3891명을 기록했다. 같은 날 개봉한 '리틀 포레스트' 또한 이틀 연속 '블랙 팬서'를 이기고 박스오피스 2위에서 '궁합'과 동반 흥행에 나서고 있다.

'궁합'(감독 홍창표)은 역술가(이승기 분)와 옹주(심은경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리틀 포레스트'는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가 출연하는 청춘 힐링극이다. 두 편의 젊은 영화가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블랙팬서'는 일일 관객수 15만 82명을 기록, 누적 관객수 493만 9574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