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합’ 100만 돌파 목전, 이승기X심은경 충무로 궁합 勝

기자 2018-03-06 17:11:49
 
영화 ‘궁합’이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궁합’은 지난 5일 하루 동안 5만943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98만3309명이다.
 
‘궁합’은 조선 역술가 서도윤(이승기 분)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심은경 분)와 조선의 팔자를 바꿀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로 이승기와 심은경의 찰떡 궁합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달 28일 개봉한 이후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는 '궁합'은 '블랙 팬서'와 '월요일이 사라졌다' 등 쟁쟁한 외화들과 경쟁에서 박스오피스 왕좌를 탈환했다. 특히 100만 관객까지 2만여 명만을 남겨둔 상황이라 이날 중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
 
한편 '궁합'과 같은 날 개봉한 ‘리틀 포레스트’는 지난 5일 일일 관객수 5만0712명, 누적 관객수 73만7051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2위를 나타냈다.
 
‘블랙 팬서’는 일일 관객수 2만5524명, 누적 관객수 522만1431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에 안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