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배우 류정한과 박은태가 '닥터지바고'에 애정을 드러냈다.
류정한과 박은태는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닥터 지바고' 프레스콜에 참석해 연기를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타이틀롤 유리 지바고 역할을 맡은 류정한은 "배우로서 힘든 공연이라고 생각한다. 초연 배우들이 잘해줬고 마니아 관객 분들이 생겨서 재연에 참여한다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웠다. 그래도 프로듀서님과 연출님이 또 다른 지바고를 만들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류정한은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했다. 내면 연기를 많이 보여드리기 위해 계속 고민하면서 캐릭터를 완성시키는 중"이라고 전했다.
같은 역할에 더블 캐스팅된 박은태는 "이렇게 힘든 역할인 줄 알았으면 시작하지 않았을 것"이라 너스레를 떨며 "기존 대형 뮤지컬의 에너지컬한 모습 대신 감정 연기가 많다. 이런 고민에 관객 분들이 공감해주신다면 더 재밌게 느끼실 것"이라고 밝혔다.
'닥터 지바고'는 러시아 10월 혁명을 배경으로 한 인물의 파란만장한 삶과 사랑을 그려낸 작품으로 오는 5월 7일까지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