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위대한 유혹자'가 익숙한 원작의 새로운 변주를 선보인다.
강인 PD는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원작과의 차별점을 언급했다.
원작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와 이를 모티브로 한 배용준, 전도연 주연의 영화 '스캔들'와의 비교를 피할 수 없다. 강인 PD는 "원작은 제게 부담보다 지원이 됐다. 문학적인 향기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이어 강인 PD는 "튼튼하고 좋은 뼈대를 2018년에 맞춰 스타일리쉬하게 리모델링을 하는 기분"이라며 "이런 고민이 재밌었다. 신선한 기획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한 강인 PD는 "우리 작품은 우도환의 캐릭터를 업그레이드했고, 원작에는 없는 김민재의 캐릭터를 넣었다. 장편 드라마라는 점에서 이야기의 다른 축이 될 수 있는 부모님 세대의 인연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의 위험한 사랑 게임과 유혹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