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평창 패럴림픽 응원 "성화봉송 영광스럽다"

배우 곽도원이 평창 패럴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했다.

곽도원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평창에서 성화봉송주자로 뛰었습니다! 패럴림픽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곽도원은 성화봉송 유니폼을 입고 "제가 너무나 영광스럽게도 패럴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하게 됐다. 오늘부터 패럴림픽이 펑창에서 개막을 했다. 총 6개 종목이고 우리나라는 종합 순위 10위를 목표로 참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곽도원은 "여러분의 열띤 응원과 함성이 10위 안에 드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 함께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 평창 패럴림픽 파이팅"이라고 힘찬 에너지를 전해줬다.

한편 곽도원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특별시민'과 '강철비'에서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올해 2월에는 1인 기획사 오름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으며, 차기작으로 영화 '패키지'(가제)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