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x손예진 "김지환 순수한 모습 인상 깊었다" 극찬

신예 아역 김지환이 '지금 만나러 갑니다' 소지섭과 손예진을 사로잡았다.

김지환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 우진(소지섭 분)과 수아(손예진 분)의 아들 지호 역을 맡아 천진난만한 모습과 순수한 연기를 선보였다.

치열한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소지섭과 손예진의 하나 뿐인 아들 역에 발탁된 신예 김지환은 풍부한 감성과 사랑스러운 연기로 2018년 주목해야 할 명품 아역 배우의 탄생을 예고한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 아빠와 함께 씩씩하게 살아가며 세상을 떠난 엄마를 간절히 기다리는 아들 지호를 연기한 김지환은 비가 오면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킨 엄마와 함께하는 것이 그저 행복하기만 한 아이의 천진난만한 모습부터 엄마를 오래도록 붙잡아두고픈 순수한 마음까지 완벽히 소화했다.

특히 수많은 아역 배우들 중 소지섭, 손예진과 이장훈 감독의 만장일치로 선택된 김지환은 소지섭, 손예진과의 자연스러운 감정 호흡은 물론,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눈물 연기까지 첫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장훈 감독은 “오디션 영상을 본 뒤 직접 만나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눈물이 그렁그렁 고인 채로 대사를 읽어 나가는 모습에 완전히 반했다”고 캐스팅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고, 소지섭과 손예진 또한 “100% 이상 해주었다”, “순수한 모습, 전형적이지 않은 연기가 인상 깊었다”고 전한 바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 역시 “아역 배우 김지환의 너무나 좋은 연기”, “김지환이 너무 귀엽고 똘망똘망했다”, “김지환의 캐스팅 정말 최고인 듯”등 신예 아역 김지환의 연기에 대한 호평을 전했다.

이처럼 극에 따스함을 더하는 신예 아역 김지환의 천진난만한 매력으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첫 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