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색깔이 다른 두 편의 수목 드라마 '나의 아저씨'와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가 동시 출격한다.
오는 21일 두 작품은 동시에 선을 보일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솟구친다. 먼저 tvN '나의 아저씨'는 동시간대 방송되는 드라마들보다 약간 이른 시간대인 오후 9시 30분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이선균과 이지은(가수 아이유)의 조합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자아낸 '나의 아저씨'는 이른바 아재 매력에 초점을 맞추며 신선한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그간 '파스타' '커피프린스 1호점' 등을 통해 로코물의 강자로 우뚝 선 이선균이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여심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높다. 이어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프로듀사 '등 안정된 연기력으로 인정 받은 이지은은 그간 작품들과 전혀 다른 캐릭터 변신을 예고해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한 로코물로 입지를 다졌던 두 배우가 나이 차이를 극복한 연기 앙상블을 어떻게 선보일지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나의 아저씨' 박호식 CP는 "가족과 자식을 위해서 사는 사람들의 실제 모습을 들여다보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제작의도를 설명했다.
이렇듯 ‘나의 아저씨’는 이선균·박호산·송새벽 3형제 아저씨들과 이지은의 만남으로 소박한 행복을 꿈꾸는 이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진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이어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이하 ‘손 꼭 잡고’) 가 같은 날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MBC는 그동안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으로 대체하며 수,목요일을 비워둔 상태였지만 야심을 담아 2018년 첫 멜로 드라마로 새 출발을 알렸다. 21일 출격하는 '손 꼭 잡고'는 삶의 끝자락에서 만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어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이하 ‘손 꼭 잡고’) 가 같은 날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MBC는 그동안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으로 대체하며 수,목요일을 비워둔 상태였지만 야심을 담아 2018년 첫 멜로 드라마로 새 출발을 알렸다. 21일 출격하는 '손 꼭 잡고'는 삶의 끝자락에서 만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나의 아저씨'에 이선균과 이지은이 있다면, '손 꼭 잡고'에서는 윤상현과 한혜진이 대항마로 나선다. 극중 한혜진은 삶의 끝자락에서 새 사랑을 만나게 되는 남현주 역을, 윤상현은 아내와 십여년만에 나타난 첫사랑 사이에서 휘둘리는 김도영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서로를 아끼며 단란한 삶을 살아가지만 김도영의 첫사랑 신다혜(유인영 분)의 등장과 갑자기 휘몰아친 사건들로 인해 부부 사이에 커다란 변곡점을 맞게 될 예정이다.
'손 꼭 잡고'는 한혜진과 윤상현의 편안하지만 특별한 케미스트리가 주 관전 포인트로, 성숙하고 애틋한 사랑과 부부애를 자랑한다.
‘손 꼭 잡고’ 제작진은 “삶의 마지막 순간에 느낄 수 있는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시청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한편 KBS2 '추리의 여왕 시즌2' 역시 탄탄한 연출과 배우들로 입지를 다지고 있기 때문에, 수목극의 전쟁이 예고되는 상황이다. 이에 과연 어떤 작품이 먼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