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PD 장수 비결 “패밀리쉽과 중심 잡는 전현무”

기자 2018-03-19 17:28:35

'나 혼자 산다'의 황지영 PD가 전현무는 인간적인 사람이라며 칭찬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팀은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5주년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황지영 PD는 롱런 비결에 대해 "다양한 멤버들이 나올 수 있는 포맷"을 꼽았다. 이어 "혼자 사는 사람들 중에서 쓸쓸한 이들이 많았다면 지금은 분위기가 달라졌다. 요즘 1인가구여도 당당한 분위기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황 PD는 "패밀리쉽까지 더해 발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전현무에 대해 황 PD는 "전현무의 생활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없었다. 생활감이 없지 않을까 걱정했다. 지내다보니 인간적인 사람이더라. 지금은 중심을 잘 잡아줄 수 있는 리더"라고 칭찬했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고 있으며 이번 주 5주년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