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배우 한혜진이 남편이자 축구선수 기성용의 사랑을 소개했다.
한혜진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남편 기성용을 언급했다.
시한부를 선고받고 새 사랑을 찾는 남현주 역을 맡은 한혜진은 "아이가 있는 주부로서 이번 작품 출연은 어려운 결정이었다. 남편 기성용이 '당신은 엄마이기 전에 배우였다. 무조건 연기하라'고 해줬다. 마침 작품이 끝나면 월드컵이라 시기도 잘 맞더라"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 대한 노력도 남다르다. 한혜진은 "뇌종양에 대한 공부가 필요해서 다큐멘터리를 많이 찾아보고 있다. 유전성이 있는 뇌종양이 희귀암이라더라. 그래서 조금 더 쉽지 않았다. 시청자 분들도 받아들이실 수 있게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삶의 끝자락에서 만난 아름다운 마지막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2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