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최근 아역배우들의 열연이 눈부시다.
작품 속 아역배우들은 성인배우 못지않은 존재감을 뽐내 앞으로의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먼저 14일 개봉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소지섭(우진 역)과 손예진(수아 역)의 아들 지호를 연기한 아역 김지환의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극 중 김지환은 소지섭과 손예진 사이에 자연스러운 감정 호흡으로 스며들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모습이 관객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6일 만에 관객 100만을 돌파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기세를 몰아 장기흥행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6일 만에 관객 100만을 돌파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기세를 몰아 장기흥행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마더'에서 엄마에게 버려진 혜나 역으로 분한 허율은 8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할만큼 자연스러운 연기와 호흡을 선보였다. 허율은 이보영, 이혜영 등 쟁쟁한 배우들 앞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평을 받았다.
극중 모녀 호흡을 맞췄던 이보영은 "그간 맞춰본 어떤 성인배우들보다 낫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로 극 중 허율은 처연한 눈빛과 안쓰러운 분위기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특히 '마더'의 최종화에서 이보영을 향한 그리움에 거식증을 앓으며 자신의 세계를 포기하는 장면은 안방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노장 배우 이순재와 호흡을 맞춘 10세 배우도 있다. 영화 '덕구'에서 주연을 맡은 아역 배우 정지훈은 똘똘하면서도 섬세한 눈물 연기로 관객들과 만난다.
'덕구'는 어린 손자와 살고 있는 할배가 죽음을 앞두고 남겨질 아이들과의 지내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순재의 노개런티 출연으로 화제가 된 '덕구'는 아역배우까지도 남다른 감성을 전달한다.
정지훈은 로보트, 오락기, 친구가 제일 좋고 엄마가 그리운 철부지지만 할배와의 이별을 준비 하면서 한 단계 성장하는 덕구를 연기해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극 중 이순재와 정지훈의 3세대를 넘는 케미스트리는 훈훈함과 감동으로 남을 전망이다. 영화 '덕구'는 내달 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