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로맨스 패키지' MC 낙점…내일 첫 촬영

기자 2018-03-22 18:23:19

배우 임수향이 방송인 전현무와 함께 '로맨스 패키지' 가이드로 나선다.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 측 관계자는 22일 "임수향이 새로운 MC로 함께 한다. 23일부터 3박 4일 간 첫 촬영을 진행하며, 편성은 '싱글와이프 2' 후속으로 확정됐다. 4월 말에 첫 방송될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로맨스 패키지'는 설 연휴 기간이던 지난 달 16일부터 21일까지 파일럿으로 방송된 커플 매칭 프로그램이다. 최근 정규 편성을 받고 첫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파일럿 때 함께 한 전현무에 이어 임수향이 새로운 MC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일반인 출연자들을 대상으로 주말 연애 패키지를 콘셉트로 하는 '로맨스 패키지'는 파일럿 당시 MC를 맡았던 전현무와 한혜진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며 특히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정규 방송에서는 어떤 설렘을 보여줄지 이목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