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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배우 전소민이 미투 운동에 지지를 보냈다.
전소민은 서울 용산구 한 카페에서 23일 오전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 종영인터뷰를 갖고 미투 운동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최근 가장 이슈인 미투 운동에 대해 전소민은 "그간 일을 하면서 모르고 지나가는 일들이 많았다. 이번 미투 운동으로 지나갔던 일들이 이런 경우였던 것을 떠올렸다. 예전부터 고질적이고 당연했던 일인데 아무도 일을 드러내지 못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피해자 분들이 용기내주셔서 이렇게 이슈가 됐다. 저도 어릴 때 알게 모르게 간접적으로 상처를 받았다. 마음이 안 좋지만, 후배들을 위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전소민은 "사석에서 배우들과 이 얘기를 많이 했다. 대부분이 상처가 있다. 누군가에게는 큰 상처로 남아있을 수 있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잘 견뎌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한 배우 친구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직업을 불문, 어디서든 일어난다. 어떤 곳에도 이런 일은 없어야 한다"며 날카로운 소신을 드러냈다.
'크로스'에서 당차고 정의심이 강한 고지인 역을 연기한 전소민은 고경표와 호흡을 맞추며 복수와 용서에 대해 큰 의미를 선사,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