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뉴스 특보 여파로 시청률 하락…3.9%기록

기자 2018-03-23 17:37:51
'해피투게더3'가 뉴스 특보 여파를 피하지 못하고 소폭 하락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전국 기준 3.9%, 3.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5.1%, 4.6%보다 1.2% 포인트, 0.9%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룹 룰라 채리나· 영턱스클럽 한현남· 베이비복스 간미연· Y2K 고재근· R.ef 성대현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으로 과거 이야기를 풀어내 웃음꽃을 피웠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시사 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역시 2.6%, 2.7%를 기록하며,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4.7%, 4.4%보다 하락한 수치를 나타냈다. 동시간대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가 뉴스 특보로 전해져 지상파 심야 방송들은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