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 시청률↑…KBS 주말극 이름값 지킨다

기자 2018-03-26 17:32:09
지앤지프로덕션 제공

'같이 살래요'가 주말극 강자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는 전국기준 26.7%를 기록했다. 이는 24일 방송분의 23.1%보다는 소폭 상승했지만 지난 18일 방송분이 기록한 27.1%보다는 조금 떨어진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채희경(김윤경 분)이 박유하(한지혜 분)에게 채성운(황동주 분) 유전자 감식 결과에 대해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유하가 무사히 이혼에 성공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응원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5.1%, 12.0%, 9.5%, 10.5%를 각각 기록했다. 전작 '밥상 차리는 남자'의 첫 방송 당시 시청률 8.6%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내며 앞으로의 상승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