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먹힐까’ 홍석천 “막내로 뷔·강다니엘·옹성우 예상”

기자 2018-03-26 18:20:04


방송인 홍석천이 보이그룹 방탄소년단과 워너원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홍석천은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예능 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원하는 게스트가 있었다고 말했다.
 
먼저 홍석천은 "민우를 추천했을 때, 제작진이 주저하더라. 요즘 트렌디한 예능을 안해서 과연 할지 걱정하더라. 그래서 제가 믿고 적극 추천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제작진이 마지막까지 막내 멤버를 말해주지 않았다. 그래서 기라성 같은 친구들을 생각했다. 방탄소년단의 뷔, 워너원의 강다니엘과 옹성우를 떠올렸다. 하지만 그 친구들이 저희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것 같았다. 그 순간 여진구가 걸어오는데 정말 믿기지가 않았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새로운 음식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는 방송인 홍석천과 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 배우 여진구까지 세 형제가 푸드트럭을 타고 태국 전역을 일주하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2'를 이를 홍식당,‘현지에서 먹힐까?’는 오는 27일 tvN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