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네 똥강아지’ 김국진♥강수지 “공동MC, 냉정하게 할 것”

기자 2018-03-26 18:26:48

방송인 김국진과 가수 강수지가 동반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로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김국진과 공애연애를 발표한 이후, 타 프로그램에 첫 동반출연하게 된 강수지는 출연 이유에 대해 "둘이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덜 부담됐다. 불편한 점은 없다. 함께 있으면 어디에 있어도 편안하다"고 전했다.
 
이어 김국진은 "'불타는 청춘'은 여행을 하는 프로그램이고,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스튜디오라 다른 점이 많다. 여기서는 강수지씨와 냉정하게 진행자의 면모를 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두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해가는 과정을 그리는 조손공감(祖孫共感) 리얼리티 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29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