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먼저’ 짙어져가는 멜로, 월요일 정상

기자 2018-03-27 17:51:17
'키스 먼저 할까요' 가 마지막을 앞두고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전국 기준 시청률 9.4%, 11.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8.8%, 11.1%보다 0.6%포인트, 0.4%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무한(감우성 분)이 안순진(김선아 분)에게 시한부를 고백하는 장면이 담겼다. 앞서 손무한은 시혼여행에서 쓰러져 응급실에 입원했다. 자신을 걱정하는 안순진을 보며 진심을 눈치챈 손무한의 죄책감 어린 후회가 담겨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우리가 만난 기적 더 비기닝'은 3.5%, MBC '위대한 유혹자'는 2.2, 2.5%를 기록하며, '키스 먼저 할까요'와의 큰 격차를 보였다. 김선아와 감우성의 어른멜로를 선보인 '키스 먼저 할까요?'는 첫 방송된 이후 꾸준히 동시간대 1위와 두 자리 수 시청률을 수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