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1년 교제한 일반인과 오늘(29일) 비공개 결혼

기자 2018-03-29 14:35:51
YG엔터테인먼트, 스타지우 제공

배우 최지우가 만인의 연인에서 한 사람의 아내가 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9일 오후 "최지우는 이날 29일 오후 서울의 한 장소에서 1년여 간 교제한 연인과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다"는 내용의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YG 측은 "두 사람은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고자 약속했으며, 이날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만 모시고 축복 속 조용히 예식을 올릴 계획이다. 신랑은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직장인이기에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알렸다.

최지우는 이날 공식 팬사이트 '스타지우'에 "조금은 갑작스럽지만 너무나 행복한 소식을 전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제가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약속한 날입니다. 이제 저는 사랑하는 그 분과 함께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가려고 합니다"는 내용의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자필 편지를 통해 최지우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저는 앞으로 여러분이 주신 사랑과 응원 기억하면서, 배우로서 변함없이 작품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전했다.

한편 최지우는 최근 tvN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통해 변함없는 미모와 연기력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