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음식 예능의 전성기가 아직도 진행형이다.
tvN 예능 프로그램 '강식당' '윤식당 시리즈',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등 각종 음식 예능이 한참 전성기를 맞이한 지금까지도 음식 예능이 출격하고 있다. 먼저 27일 첫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는 '홍식당'으로 불리며 기대감이 높다.
'현지에서 먹힐까?' 첫 방송에서는 낯선 태국땅에서 직접 푸드트럭을 운영하게 된 방송인 홍석천,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 배우 여진구의 일상이 담기며 유쾌함을 선사했다. 태국의 치앙마이로 떠난 삼형제의 푸드트럭 창업기가 첫 발을 내딛으며 본격적인 고생이 담겼다.
특히 홍석천은 그간 방송에서 보였던 발랄한 이미지와 달리, 재료 선택부터 신중한 모습으로 메인셰프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한국에서 팔지 않는 태국식 생면을 발견한 홍석천은 기쁨에 겨워 감격하기도 했다. 이렇듯 '강식당'과 '윤식당'의 익숙한 그림이면서도 색다른 색채를 보인 '현지에서 먹힐까'는 tvN표 음식 예능을 확실하게 이어가고 있다.
또한 내달 2일 첫 방송되는 올리브 새 예능 프로그램 '다 해먹는 요리학교: 오늘 뭐먹지?(이하 '다해요')'는 세상에 없던 글로벌 레시피 수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해요'에서는 개그우먼 박나래와 개그민 양세형, 방송인 샘오취리가 요리학교에 입학하는 콘셉트로 전교 1등 요리왕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또한 이들을 가르칠 '요리 선생님'은 세계 각국의 셰프부터 스타의 엄마까지 다양한 게스트가 출연할 예정으로 더욱 호기심을 자아냈다.
연출을 맡은 최정하PD는 "기존 요리 프로그램을 좋아한 시청자들 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시청자들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다해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꾸준히 제작되고 있는 음식 예능은 비슷하면서도 각기 다른 포맷으로 고유의 색깔을 보이고 있다. 새 프로그램들 역시 계속해서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