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우리가 하고 싶은 콘셉트, 팬들도 좋아할 것"

기자 2018-04-02 14:58:24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EXID가 7년차에도 변함없는 에너지와 우애를 뽐냈다.

EXID는 2일 오후 서울 중구 메사에서 새 싱글 '내일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갖고 멤버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했다.ㄷ

팀워크 비결에 대해 멤버들은 "힘든 공백기를 똘똘 뭉쳐 보낸 것"이라며 "우리는 가족 같은 친구들"이라고 자신했다.

혜린은 "무대 아래에서 멤버들은 털털하다. 이런 모습을 보여드리다보니 여성 팬 분들이 많아졌고, 많은 분들이 '걸크러쉬'라는 이야기를 해주셨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화는 "매번 앨범을 준비할 때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조건이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이다. 대중 분들의 생각도 물론 중요하지만, 저희가 하고 싶고 잘 할 수 있는 노래를 먼저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화는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은 저희가 열심히 준비한 '내일해'를 많이 좋아해주시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내일해'는 레트로한 콘셉트를 EXID만의 감성으로 표현한 노래로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EXID는 이번 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