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이창민, 5월 日 단독콘서트…글로벌 솔로 행보

기자 2018-04-05 11:39:35
더비스카이 제공

그룹 2AM, 옴므 멤버 겸 솔로 가수 이창민이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창민은 오는 5월 4일 일본 도쿄의 K-스테이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1월 도쿄 시부야 다이아홀에서 열린 '2018 창민 콜렉션' 이후 4개월여 만에 다시 일본을 찾는 것. 이창민은 현지 팬들에게 라이브를 들려주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팬 사랑을 드러낼 예정이다.

일본 콘서트 관계자인 주식회사 BLUE CREATIVE의 김청운 대표는 "정식 공연 발표 전, 한국 SNS 계정에서 잠깐의 언급으로도 일본 팬들의 반응이 너무 뜨거워 놀랐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창민의 일본 단독 콘서트 티켓 오픈은 오는 6일 정오로 예정돼 있다.

2008년 2AM의 메인보컬로 데뷔했고, 2010년에는 이현과 옴므를 결성해 활동한 이창민은 '이 노래', '죽어도 못 보내'(이상 2AM), '밥만 잘 먹더라', '남자니까 웃는거야'(이상 옴므) 등 다양한 히트곡을 탄생시켰고, 출중한 가창력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떠나 1인 기획사 더비스카이를 설립한 이창민은 오는 11일 첫 솔로 미니앨범 '더 브라이트 스카이(The Bright Sky)'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에 타이틀곡 '생각이 너무 많아'를 비롯한 신곡들을 일본 단독 콘서트에서 들어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그뿐만 아니라 이창민은 한국에서의 '더 브라이트 스카이' 발표를 시작으로 일본을 비롯한 해외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