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지나도 러빗리빗" YDPP, '프듀2'보다 다양한 매력

기자 2018-04-05 17:55:14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브랜뉴뮤직

새로운 프로젝트 그룹 YDPP가 청량한 매력을 자랑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신예 정세운, 이광현, MXM(임영민, 김동현)으로 구성된 YDPP는 5일 오후 6시 스페셜 프로젝트 곡 '러브 잇 리브 잇(LOVE IT LIVE IT)'을 발표했다. 팀명은 국민 프로듀서들이 지어준 '영동포팡' 또는 음악적 키워드 '유스, 드림, 패션, 퓨리티'의 이니셜을 뜻한다.

'러브 잇 리브 잇'은 레트로한 바이브의 신스팝 장르 곡이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보이스 악기가 어우러진 듯 네 사람의 음색이 빛을 발한다. 오묘하면서도 장난기 가득한 분위기가 노래와 뮤직비디오 전반에서 느껴진다. 연인을 향해 고백하는 모습까지 소년다운 화법으로 표현해 미소를 자아낸다.

정세운, 이광현, 임영민, 김동현은 "한정판에서나 본 것 같아. 오늘도 아른거리고 갖고 싶어서 그래. 이 오묘한 리듬 속에 고요했던 내 마음이 움직여. 네 미소에 빠져들어"라며 시적인 가사를 노래한다. 곡은 "시간이 지나도 I Love it. 머리가 몽롱해져가 Live it"라는 신나는 후렴으로 이어진다.

네 사람 모두 '프로듀스 101 시즌2'와 각자의 활동을 통해 실력과 스타성을 입증한 만큼 '러브 잇 리브 잇'의 "투명하게 반짝이는 두 눈이 별빛 같아서 그래. 멈춘 듯한 시간 속에 흔들리는 공기를 감싸고. 환상 속에 더 빠져들어"라는 로맨틱한 면을 십분 살려내며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고 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당시 절친한 케미스트리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았던 '영동포팡' 조합이 신예 프로젝트 그룹 YDPP로 돌아왔다. 지난해 정식 데뷔해 좋은 성적을 거둔 정세운, MXM과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이광현의 '러브 잇 리브 잇'은 스페셜이라 아쉬울 만큼 높은 완성도도 뽐냈다.

YDPP는 이날부터 본격적인 프로젝트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