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배우 임수정이 엄마라는 존재를 고민했다고 전했다.
배우 임수정과 이동은 감독은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당신의 부탁'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소회를 전했다.
먼저 이동은 감독은 '엄마'에 대해 "엄마는 한 명이지만, 여러 명일수도 있다. 가제는 '나의 또다른 엄마'다. 우리가 살다보면 여성이든 남성이든 엄마같은 존재가 많다. 관객이 많은 것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임수정은 "엄마가 된다는 건 참 어렵다. 그렇기에 처음 '어떻게 효진을 이해해야 하는지, 억지처럼 보이지 않아야 한다'는 고민이 있었다. 사랑했던 사람의 아들이니 종욱을 멀게 느끼지 않겠다는 이해가 있었다"고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당신의 부탁'은 사고로 남편을 잃고 살아가는 32살 효진(임수정 분) 앞에 남편의 아들 16살 종욱(윤찬영 분)이 갑자기 나타나며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로 오는 1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