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20% 재돌파, 현존 유일 20%대 예능

기자 2018-04-09 14:50:13
SBS 화면 캡처

'미운우리새끼'가 2개월 만에 평균 시청률 20% 선을 넘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전국 기준 20.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보다 2.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미운우리새끼'는 동시간대 및 일요일을 포함한 주간 예능 전체 1위 시청률을 받아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순간 최고 시청률을 차지한 장면은 김종국의 집에서 벌인 김종민의 오징어 난장이다. 김종국과 같은 아파트 옆 동에 사는 김종민이 김종국의 집을 깜짝 방문해 김건모에게 배운 요리를 했고, 김종국의 호랑이 샤우팅을 들었다. 이는 24.8%까지 치솟았다.

그 뿐만 아니라 박수홍은 배기성의 신혼집을 방문했고, 이상민은 돈스파이크와 카레 요리 대결을 펼쳤으며, 스튜디오에는 주병진이 출연해 어머님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