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민 "벌써 데뷔한지 10년, 느와르 보니 감회 새로워"

그룹 2AM 멤버이자 솔로 가수 이창민이 컴백을 앞둔 마음을 전했다.

이창민은 9일 오전 서울 성동구 엔터식스 메두사홀에서 열린 느와르의 데뷔 앨범 '트웬티 느와르(Twenty's NOI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MC로 참석했다.

오는 11일 첫 솔로 미니앨범을 발표하는 이창민은 "그날 어마어마한 남자 솔로 가수들이 컴백하더라"며 에릭남과 유선호를 간접적으로 언급하면서도 "저는 평화주의자다. 전쟁을 하지 않고 저의 매력을 알리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창민은 "많은 응원과 관심이 필요하다. 열심히 노래 부르고 이야기하겠다"고 밝혔다.

느와르에 대해서도 이창민은 "저도 벌써 데뷔한지 10년이 됐는데 이 친구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제 데뷔 무대가 생각 난다. 느와르의 무대를 보니 가요계에 판을 흔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김연국, 남윤성, 유호연을 비롯해 다재다능한 아홉 멤버로 구성된 느와르는 이날 정오 정식 데뷔한다.